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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출마 선언 키워드 상식 법치 공정 정권교체 호남쪽 지지율 높아

by 향긋한커피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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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총장이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면서 행보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29일 오후 정치 참여를 선언했으며 산업화 민주화를 이룬 국민의 상식에서 정치 여정을 출발 할 것이며, 무너진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워 국민의 주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그리고 야권 진영의 잠룡으로 뛰겠다는 점에 대해 못을 박고, 이를 기점으로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석렬이 지적한 문재인 정권

문재인 정분라는 무도한 정권으로 인해 공정과 상식 등 사회의 기본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운동권의 독재에 반대하는 자유 우파부터 중도, 이와 함께 타락한 진보에 실망해 등을 돌린 반문 진보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국민세력을 아우르겠다며 이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나라는 시장경제와 자유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토대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실현시키겠다며 현 정부 들어 여러 정책이나 친문 패권 전체주의로 인해 헌정 질서가 유린되는 등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헌법 정신이 살아나야 한다는 것으로 무너진 상식을 바로 세워달라는 게 국민적 바람이라며 이로 인해 '윤석열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렬 페이스북 오픈

공식 페이스북도 개설했습니다. 그는 준비된 영상을 통해 "처음 시작하는 만큼 미숙하지만 많이 가르쳐달라, 여러분과 더 가까이 다가서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자주 듣기 위해 시작했다. 언제든, 이떤 이야기든 좋으니 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저도 할 수 있는 만큼 여러분과 대화를 하겠다." 덧붙였습니다.

 

소개란을 보면 그 석열이 '형' 맞습니다. 국민 모두 '흥'이 날 때가지라는 다소 익살스러운 글을 썼습니다. '애처가''국민마당쇠''토리아빠''나비집사'라는 글도 함께 기재했습니다.

 

 

윤석렬 지지율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언론 감다회를 갖고 정치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윤석열은 최근 'X파일' 논란과 대변인 사퇴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사의를 표명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출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주목할만한 지점은 바로 호남의 지지율이란 것입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전날 공개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은 광주, 전북, 전남에서 22.3%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30.8%를 얻은 것과 비교하면 열세지만 보수 진영 후보로서는 상당히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또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일 공개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윤석열과는 각각 호남에서 28.3%와 53.2%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윤석열의 호남에서 높은 지지율은 아직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은 무소속 정치인이라는 점과 살아있는 권력을 향해 칼을 겨눈 강단 있는 그의 이미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 됩니다.

 

윤석열 또한 호남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7월 초 광주를 방문해 5.18 묘역을 참배하고 5.18 당시 시민군 지도자 역할을 했다가 사형 선고를 받았던 김종배 전 의원을 만날 예정입니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의원이 사형수 생활을 할 때 운석열이 서울대 법대를 다니면서 5.18 모의재판에서 감사로 참여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일화가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윤석열은 지난달 16일 5.18 기념일을 이틀 앞두고 5.18은 41년 전에 끝난것이 아니고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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