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열애 인정으로 다시금 회자되고 있는 견미리 전 남편 주가 조작 사건입니다. 이다인의 엄마가 견미리이기 때문인데요. 전 남편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견미리 전 남편은 2014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부인이 (당시 견미리)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았습니다. 견미리는 2009년 7월 주식에 투자해 큰 시세차익을 거뒀고 당시 이유비 역시 보타바이오 주식 5만7000여주를 함께 배정받아 주식 가치가 대폭 올랐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당시 전 남편은 적자가 지속하며 경영난을 겪고 있었고 유상증자로 자금난을 벗어나려 했습니다. 이어 이들은 유명 연예인인 견미리의 자금이 계속 투자되고 중국 자본이 대거 유입되는 것처럼 공시해 마치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호전되는 것처럼 외양을 꾸밉니다.
주가 조작꾼과 공모해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고 금융투자업을 하면서 이 회사는 유상증자에 투자자를 끌어모았으며 증권방송인의 거짓 정보를 흘려 회사 주식 매수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주가를 부양해 총23억7천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재판부는 전 남편에게 징역2년에 벌금 12억을, 거짓정보를 흘린 증권방송인에게는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자신의 처인 견미리가 실제로 유상증자에 참여하지도 않았는데 유상증자에 참여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하고 이 사건 범행 전반을 기획 실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보고 주식 시장에서의 거래행위는 공정한 가격형성을 방해할 뿐 아니라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가로막는다며 주가조작으로 15억원이 넘는 이익을 취했고 2차례 동종 전과가 있고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질렸다며 질타했습니다.
사건 전말을 보면 견미리는 이 사건에 직접 개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미 견미리는 방송에 나와서 주식으로 대박 났고 큰 집을 공개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많은 대중들이 정말 몰랐을까?라는 의문을 품었고 견미리와 딸인 이유비는 비호감의 길을 걷게 됩니다.
과거 이러한 과거가 있다보니 이승기와 이다인 열애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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