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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이번엔 투표논란 미스트롯2 논란 총정리

by 향긋한커피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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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최종 미를 차지한 김다현을 위해 충북도민회 중앙회가 48만6천여 명의 충북 출향힌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결승 당일 문자 투표를 격려했다는 민원이 저수되면서 논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미스트롯2 논란 정리

미스트롯2는 놀라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후 마무리 됐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란은 지원자 모집단계부터 있었는데요. 시청자들이 결성한 진상규명위원회는 지원자모집시기와 티저 활영 일정이 맞이 않았다며 사실상 내정자가 있던게 아니었냐는 의혹이었습니다. 방송 후에는 심사위원들의 편파 판정 논란이 제기되었고 친분이 있는 출연자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박선주와 조영수 마스터의 모습이 공정한 심사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었고 이는 마치 공정한 심사처럼 포장되었지만 불편했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김연지와 마리아의 대결에서도 논란은 계속되었습니다.

 

 

 

논란의 프로그램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악마의 편집 논란입니다. 최형선이 은가은, 조혜령과 함께 팀 미션으로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는 장면에서 판소리 추임새를 넣는 장면에 호롤롤로라는 자막이 붙으면서 그가 마치 팀 미션을 망친 장본인처럼 편집되었던 부분. SNS에 올린 그의 글에 따르면 무대는 제작진의 권유와 팀원들의 함의에 의해 꾸며진것으로 자신이 일방적으로 한 게 아님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결국 팀원 전체가 탈락을 했고 최형선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다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황우림 음이탈 후보정 의혹과 학폭으로 하차한 진달래의 하차 영상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음이탈 후보정 의혹은 준결승전에서 그의 카사노바 무대와는 달리 유튜브 영상에는 음이탈 장면이 담겨있어 제기된 논란이었고 진달래 하차영상 논란은 통편집이 아닌 우는 장면을 넣어 그를 미화했다는 논란입니다.

 

우승을 차지한 양지은이 김성주 회사 소속이라는 논란도 터졌습니다. 한 유튜버가 제기한 이 논란에 대해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이 돼짔지 않다며 공식부인했지만 출연자들이 이 오디션에 참여한 이들과 관계로 얽혀있다는 이야기들은 이전부터 계속 돌던 소문이었습니다. 진위 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시청자들이 느끼는 이 프로그램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어느정도 추락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논란들은 방심위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하지만 4기 방심위의 임기가 끝났고 여야가 상임위원 추천을 하지 않으면서 5기 방심위가 꾸려지지도 못하고 있어서 현재 심의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또다른 논란들 계속 더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김다현 논란은 개인정보 보호법, 엄무방해 위반의 소지로 담당 수사관이 내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오디션 프로의 공정성 논란은 지난 엠넷 프로듀스 101 조작 논란을 통해 드러난 것처럼 결코 가볍게 볼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투명한 대처와 납득될만한 결과가 나와야 프로그램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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