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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때 김보름과 노선영 사건 어떻게 됐나?

by 향긋한커피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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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틍 여자팀 추월 8강 이후 대한민국이 왕따 주행논란으로 여론의 질타가 있었습니다. 팀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노선영 선수가 뒷처짐에도 불구하고 챙기지 못하고 그대로 질주를 해버렸기 때문이죠. 팀추월 경기에서 절대적으로 볼 수 없는 모습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평소 훈련도 같이 하지 않아다는 등의 다양한 왕타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에서 고의적인 따돌림은 없었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후 김보름 선수는 2020년 11월 2억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내게 됩니다. 2010년부터 평창 올림픽이 열린 2018년까지 노선영으로부터 훈련 방해와 폭언 등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이죠.

 

팀 추월 8강 이후 여론의 질타를 생각해 보면 김보름 선수는 사실상 선수생활을 하기 힘들었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따로 또 소송을 낸 것 같은데요. 2022년 2월 1심은 "노선영이 2017년 11월~12월 후배인 김보름에게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폭언과 욕설을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노선영이 300만원 배상하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2심에서는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을 유지했는데요. 2심 재판부는 "양쪽다 억울한 것은 있겠지만 완벽하게 잘한 것도 없다는 생각도 든다"며 두사람의 화해를 끌어내려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과연 대법원 판결은 어떻게 나올런지 나오면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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