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게 선거제 위임 - 어쨌든 결론이 빨리 나야 합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출 방식에 대해서 이재명에게 당론 결정권을 위힘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제도를 선택할지 또 어떤 방식으로 결정할지 이 대표에게 공이 넘어간건데요.

국힘은 병립형 제도를 주장하고 있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민주당 입장에서 연립형으로 했다가 정의당에게 배신 당한것도 있으니 고민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청래는 실무 준비에도 착추하며 가능성이 거론된 전 당원 투표 실시는 불투명해진 분위기 입니다.

정면돌파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원투표는 책임지길 피하는 것이란 비판이 지도부 안에서까지 터져 나왔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결정을 못내리고 있는 민주당인 반면 국민의힘은

병립형을 주장하고 있지만 준연동형 유지를 대비해 위성정당 창당 준비에 나서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민주당 갈 걸 그랬어요. 정치하기 너무 편할 것 같아요. 뭐라고 이야기하더라도 얼마든지 말 바꿔도 되고 거기에 대해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닙니까? 그거 본인들 공약 아니었던가요?

 

고심은 이해가 되지만 이렇게 계속 미뤄지면 안 된다고 봅니다.

이재명의 결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2024.01.23 - [정보글] - 권역별 병립형 비례 대표제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권역별 병립형 비례 대표제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