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박상하는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물론 자기가 잘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잘못된 부분도 있다며 억울해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폭로자를 상대로 고소를 했고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14시간 폭행은 거짓말
폭로글에는 박상하가 중학생 시절 자신을 괴롭혔고 특히 아파트에 끌려가 14시간 동안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박상하는 아니라고 부인했고 심지어 개인 SNS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표하면서 누군지 짐작이 가는 상황이라며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하는 결국 폭자자를 형사 고소를 했고 학폭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는 거짓말임이 들어났습니다.
박상하와 중학교 시절 전혀 모르는 시람이었고 학폭을 당한 사실이 없으며, 자신의 학폭 피해를 이슈화하기 위해 박상하를 이용해 거짓말을 했다고 자백했습니다.
박상하 사건을 맡은 변호사는 이번일은 여론에 취약한 유명인의 입장을 이용해 거짓 폭로를 한 사건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박상하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를 근절하겠다고 합니다.
누명을 벗은 박상하의 입장
박상하는 알지도 못한 사람이고 최근 경찰 조사를 받고 변호사를 만나 사과의 말을 녹음했다고 한다며 용서는 안 되지만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권유를 받고 이번일을 공개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동안 정신과 치료로 받고 절에도 며칠 가서 지냈으며 사람을 대하기가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일부 인정하기도 했던 문제지만 다시 입장을 정리해 밝히고 싶다고 말하며 오래전 일이고 누군가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며 조심스러워 했습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하며 일단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고 의혹을 벗어났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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