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키워드로 남양유업 사과가 뜨길래 뭔가했습니다. 내용이 정말 어이없었어요. 남양유업은 반드시 사과를 했어야 했던 부분입니다. 어떤일을 벌였길래 사과까지 해야 했을까요?
남양유없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효과 발표
남양유업은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77.8% 저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합니다. 또 한국의과학연구원이 진행한 항바이러스 효과분석에도 불가리스가 인풀루엔자를 99.999%까지 사멸했다고 주장하게 됩니다.
이 소속이 퍼지면서 한때 불가리스가 불티나게 팔리며 일부에서는 품절로 구입하기 어려운 지정에 이르게 됩니다.
이에 정부는 불가리스의 코로나 억제효과에 대해서 임상연구가 없기에 판단하기 어렵다고 발표합니다.
질병펑은 해당 연구원에서 제시한 결과는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 얻은 결과라 실제 효과가 있을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발표합니다.
남양유업 결국엔 사과
남양유업은 입장문을 통해 발표 과정에서 세포 실험 단계에서의 결과임을 설명했으나 인체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아 효과를 단정 지을 수 없음에도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남양유업의 말장난에 놀아났다며 단단히 화가 났으며 불매운동까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본 나의 생각은?
유산균에 대한 환타지가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도 사스에 김치가 효과가 좋다는 뉴스가 있었죠. 김치가 몸에 좋은 이유는 유산균입니다!! 김치가 대단하기는 하지만 대체할만한 식품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국뽕에 찰 이유가 없었다고 보는데 이번 불가리스도 김치의 효과를 입은 유산균 판타지가 만들어낸 촌극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산균이 코로나를 잡는다라는 말도 안되는 발표에 또 그래?? 사면서 사는 소비자라니...
정말 개인적으로 웃겼습니다. 이게 가능하다면 우리는 왜 위험이 있는 백신을 왜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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