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정말 안전한가?
올해 독감백신을 접종 후 사망자가 59명까지 나왔습니다.
뭐 예상된 결말이긴 하지만 독감백신과 사망의 인과성은 거의 없다고 발표가 되었죠.
동일한 제조번호의 백신에서 2건 이상 나올 경우 해당 제조번호 백신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제조번호는 같은 조건에서 생산되는 제품군을 나타내는데 번호가 같으면 동일한 백신을 접종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런데 사망사례가 2건 이상 나온 제조번호는 총 14개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두 백신과의 인과성은 없다고 하네요. 뭐 보건당국이 내린 결론과 발표이니 신뢰하고 믿어야 하겠지만...불안함은 여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백색입자 독감 백신에 대해서도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서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회수 조치된 한국 백신의 코박스플루4가 PF주에 대한 안전성을 동물 실험한 결과
주사 부위 피부가 붉게 되는 등 일반적인 반응 외에 특이 소견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색입자는 백신을 구성하는 인플루엔자 단백질로 확인됐으며 세계보건기구의 표준품과 다른 회사 제품과 비교했을때
단백질의 크기와 분포 양상에서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사실 백신으로 인한 사망사건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올해는 사망사례가 많죠. 백신이 원인이 아니란 말에 대해서 믿고 신뢰를 해야 하겠지만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물량이 부족하더라도 상온에 노출되었던 백신,
침전물 백신 모두 전량 폐기했더라면 백신에 대한 불신이 이렇게 까지 커지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지난 10년간 독감백신을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인해 정부가 보상한 사례가 35건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나플락시스 쇼크, 길랭-바레증후군 보상 사례가 11건이며 이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길랭-바레증후군은 눈과 입술 등 얼굴 근육이 쇠약해지거나 마비가 오는 희귀 질환입니다.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독감 백신 접종 후 2~3일 후에 서서히 근력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식품이나 약물, 항생제 주자 등 원인 물질에 노출된 뒤 전신에 일어나는 중증 알러지 반응입니다.
바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도 몇 시간 후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체로 빨리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접종 후 30분 정도는
접종했던 병원에 머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대응이 빨라지니깐요.
면역기질에 따라 호흡곤란이나 혈압저하, 쇼크등이 오는데 아나필락시스는 접종 받고 24시간 이내 사망할 수 있고
길랭-바레증후군으로 인해서 5%가 사망에까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질병청은 59명의 사망자 중 46명은 백신과 인과관계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백신으로 인한 중증 이상반응 사례가 적지 않기에 이상반응에 대해서 투명하게 공개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떠한 반응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맞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동안 계속 맞아오던 백신인데 갑자기 이번 년도에 사망자가 나오는 것도 사실 설명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지금은 그 원인을 밝혀내지는 못하더라도 사망자가 나오고 있으니 사망자분들의 공통된 질환을 알려줘
이러한 분들은 접종을 하지 말라든지....
이런한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라던지...뭔가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민족이지만 그냥 괜찮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하기엔
불안함을 낮출 수가 없다고 봅니다.
젊은 사람도 백신을 맞으면 근육통이 오거나 약간의 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로 회복이 되는 편이죠. 아무래도 건강하니깐요. 반면 장년층에게 이런한 반응은 젊은 사람들 처럼
마냥 괜찮다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회복 능력이 떨어지니깐요.
그렇다면 독감백신 맞아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매년 독감백신을 맞았던 분이라면 백신을 맞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째든 독감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례보다는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이 많으니깐요.
하지만 여태 독감백신을 매년 맞아오지 않았던 분이라면 이번 백신은 건너뛰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독감 백신을 맞았을때 자신에게 어떠한 증상이 일어나는지 전혀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미열도 불안할 수밖에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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