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는 5월9일 첫 온라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무산되었습니다. YB 공연 취소에 이유가 무엇인지 많은 팬들은 궁금해 했는데요. 입장문을 통해서 이유가 알려졌습니다.
YB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5월 9일로 예정되었던 YB 단독 온라인 공연이 최종적으로 취소 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하고자 취소된 사유를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라고 입장문을 전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공연장에서 직접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쩍 적어졌습니다.. 그러던 와중 1월경 온라인 공연 플랫폼 스트로측에서 섭외 문의를 받았습니다. 온라인 공연의 특성상 준비과정과 진행이 쉽지 않아 고민을 했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공연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공연 진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YB는 온라인 공연이 쉽지는 않지만 팬들과 만남을 가지기 위해서 공연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YB의 첫 온라인 공연이니 만큼 이를 위해 YB는 일찍이부터 연습에 들어간 것은 물론이고 새 프로필 촬영, 홍보 스팟 영상 및 포스터 제작, 온라인 공연 무대 연출 등 수많은 스탭들과 함께 미팅 현장 답사 등의 준비로 만전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서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이미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주최측으로부터 조건부 계약에 대한 일방적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어 해당 조건부 계약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개런티로 기존 계약을 체결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결국엔 돈이 문제였네요. 제작비가 많이 들어서가 아니라 YB의 출연료를 깍겠다고....
"디컴퍼니는 주최즉과 합의점을 찾아 계약 내용 조정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최측에서는 일방적으로 공연 취소를 통보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주최측의 대응으로 인해 이번 온라인 공연은 사실상 진행이 불가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여러분께 이런 소식 전해드리게 되어 지희의 마음도 무척이나 무겁고 안타깝습니다. 오랫동안 기대하고 기다려주신 YBEEZ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추후 또 다른 컨텐츠로 여러분들을 꼭 만나 뵉게 되길 고대하겠습니다.."
YB의 출연료를 깍을려고 했으나 그게 안되니 공연 취소로 맞불 놓는 주최측 참 무책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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