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옵티머스 사건으로 매우 시끄럽죠?
그런데 도대체 옵티머스 사건이 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뉴스를 보고 있자니 내용이 어렵워 대충 보면서 가짜 뉴스들이 판을 치고 있는데요. 소상히 파해지면 너무나 어려우니 정말 간단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옵티머스 사건은...
NH농협증권에서 안전한 상품이라고 펀드 상품을 팔았습니다. 안정적인 공기업에 투자한다고 홍보를 했죠.
사모펀드 운용사 옵티머스 자산 운용은 이렇게 투자자들로 부터 5500억의 거금을 투자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실제로 투자한 곳은 장외기업 부실 채권이었습니다. 음...그러니깐 대부업체에 투자했다고..라고 해야 할까요? 대출업체, 부동산 등 작은 비상장 업체에 투자를 했다는 것입니다. 사기죠. 속였으니깐...더욱이 부도난 장외기업 대표는 사기 및 횡령 전과가 있는 조폭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졌죠.
펀드투자라는 것이 안전한 투자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원래 투자라는 것이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하셔야 합니다. 고수익을 돌려주겠다는 것은 고위험투자라는 것 잘 알고 계실텐데요. 결국 투자를 해서 손실을 입었습니다. 문제가 될 사항은 아니죠. 그런데 무엇이 문제인가하면 투자금이 바닥 날 때까지 제대로 처벌받은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핵심인물들이 수사와 처벌망을 피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옵티머스 자산 운용사에 정부인사들이 대거 개입되어 있다고 하고....검찰은 펀드 판매에 있어서 경제, 법조계 유명한 인사를 내세우거나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모씨를 이용해서 로비를 하지 않았을까 하고 의심을 하고 있다고합니다.
피해자들은 투자금을 돌려받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현재 NH농협투자증권을 상대로 불완전판매에 대한 책임을 물으면서 투자금을 돌려 받기위해 소송을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판매사들은 펀드의 안정성에 대한 실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고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이미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옵티머스 사기 제보는 이미 금감원에 제출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냥 뭉개진거죠. 더 충격적인 정황도 발견됩니다. 바로 대법원에도 로비를 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로비의록도 나오는 이유입니다. 점점 스케일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대체적으로 경제사범에 대한 처벌이 약합니다. 진상을 소상히 밝혀서 피해가 다시 안 생길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도 말련되어야 하겠고 무엇보다 피해자분들이 원금이라도 회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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