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아기욕조 피해자 집단 소송 (간략요약)

다이소 아기욕조 피해자 집단 소송

 

 

 

다이소 아기욕조 사건은 지난해 12월로 넘어가야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대현화학공업이 제조한 아기 욕조 '코스마'에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 기준치의 612.5배를 초과해 검출되었다고 발표합니다.

 

참고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유해 화학물질로 간 손상과 생식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다이소 아기욕조가 물 빠짐 아기 욕조로 맘카페에서 국민 아기 욕조로 인기를 얻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판매가가 5000원이니 가격도 괜찮았고 물빠짐도 좋아서 인기가 엄청났다는 것입니다. 다이소측은 욕조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바로 입장문을 내 해당 제품을 전부 환불조치하겠다고 했고 제조사 역시 사과문을 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것만 주려고 하는 맘들의 민심을 잡기는 어려웠고 맘카페와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어 집단소송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