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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 아들 화천대유에서 받은 퇴직금 50억의 정체는?

by 향긋한커피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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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 아들 곽모씨는 2015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화천대유에서 대리로 근무하다가 퇴직하면서 50억원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퇴직금이 곽 의원에 대한 뇌물이 아닌지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퇴직금으로 50억이 나오는 곳이 있기는 한가요? 궁금하네요.

 

화천대유 입장은?

화천대유는 곽씨가 격무로 인해 중재해를 입었다며 퇴직금에 위로금을 포함해서 지급했다고 합니다. 곽씨는 자신이 퇴사하겠다고 하자 화천대유 측이 성과급을 제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곽씨는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상을 신청한 적이 없었습니다. 화천대유가 노동부에 산재를 보고한 적도 없었습니다. 곽씨가 사업지 내 문화재 발견 이후 공사 지연 사유를 제거한 점을 주요 업무 성과로 꼽은 데 대해 당시 대장동 문화재 발굴 조사를 진행한 중앙문화재연구원 측은 터무니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곽씨가 받은 퇴직금 50억원은 아버지 곽상도 의원이 배경에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것입니다. 검사 출신인 곽 의원은 법조계 인맥이 두터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와 성균관대 동문입니다. 검찰과 경찰은 퇴직금 50억원에 뇌물 성격이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퇴직금 50억의 핵심은?

퇴직금 50억이 정당한지 아닌지의 핵심은 업무관련성입니다. 대장동 개발사업이 진행되던 시기에 곽 의원은 벌률구조공단 이사장,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곽 의원은 20대 국회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위원회 위원이었습니다. 문화재를 담당하는 문화재청 소관 상임위입니다. 

 

 

화천대유 김만배 인맥을 보면 기자를 하면서 쌓아올린 법조계 인맥과 성균관대 동문 인맥이 있습니다. 

성균관대 동문 인맥이 여기서 또 등장하네요.

 

 

화천대유와 박영수 관계성 그리고 김만배

화천대유 기사를 보면 유독 자주 보이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박영수. 박영수는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지휘한 특별검사였습니다. 박 전 특검과 화천대유는 특수관계로 보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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