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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졸음운전 피하는 방법

by 향긋한커피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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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졸음운전 피하는 방법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을 해야 했습니다. 고속도로 중간에 차가 너무 막혔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속도가 느려지는 건 있을수 있으나 완전 멈춰 선다는건 운전하면서 처음 겪는일이었는데요. 1시간쯤 거북이 운전을 했는데 앞에서 3중 추돌사고가 있어서 그렇게 막혔던거더라구요. 차가 찌그러진 모습을 보니 무섭더라구요. 집에와서 뉴스를 보니 제가 목격한 사고에 대해서 나왔는데 원인은 졸음운전으로 나왔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졸음운전은 매우 위험한데요. 잠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고속도록 위에서는 유독 잠이 몰려오더라고요. 그렇기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고속도로 운전시 졸음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겪어보셨을겁니다.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졸음이 쏟아집닏. 단조로운 환경의 고속도로는 뇌의 흐름을 늦춰 졸리게 만든다고 합니다. 단순히 운전자의 잘못만은 아니란 것이죠. 장거리 운전을 할때 옆에 누군가 앉아있다면 운전자가 혹시나 집중력이 흐려지고 눈꺼풀을 자주 깜박이는 변화가 생기는지 살펴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유독 고속도로에서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러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단일한 시각적 풍경과 주어진 도로와 나무, 농장, 표지판, 사람 등 여러 시각적 요소가 포함된 도로 중 단조로운 도로에서 운전자는 더 많은 피로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또한 운전하면서 피로도가 최고치로 올라간 시간대는 운전을 시작한 후 약20분 뒤로 운전 중 졸음이 단시간에 매우 빠르게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뇌가 부주의해집니다. 변화가 없는 길을 오랫동안 쳐다보면 뇌는 망막 피드백에 의존을 덜하게 됩니다. 그대신 운전자가 앞으로 보게 될 것에 대한 정신적 예측인 망막 외 피드백에 의존하게 되면서 뇌가 시각적 자극에 덜 집중하는 부주의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렇게 단조로운 환경으로 졸음을 오게 하는데 실제로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을 한다면 더욱 위험하겠죠?

 

그렇다면 고속도로 위 졸음운전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휴식입니다.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한다면 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려 시간을 충분히 두고 쉬는 것이 좋습니다. 졸음이 오지 않더라도 들려서 산책을 하거나 제자리 달리기를 하면서 신체의 리듬을 깨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피곤하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통해서 잠을 자고 난 후 운전을 하는 것이 안전을 위한 길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바로 카페인 섭취입니다. 저 역시 평소보다 많은 커피를 먹게 되는데요. 꼭 카페인이 아니더라도 음료를 마시거나 간식을 먹거나 한다면 운전의 단조로움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뇌는 계속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은 운전자를 위해서 계속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매너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운전 중 전화사용은 금물입니다. 운전에 집중을 뺏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운전을 해야 한다면 음악을 틀어서 같이 따라 부르면서 운전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네비게이션과 이야기를 하면서 운전을 합니다. 누가보면 웃기겠죠? "잠시후 우회전입니다."라고 말하면 "오케이~"하면서 대답을 해주면서 운전을 합니다. 저만의 졸음을 쫒아내는 방법인데요. 나름 재미있습니다. 졸음이 쏟아진다면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고 시간이 넉넉하다면 고속도로 외 다른 경로로 운전을 해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졸음운전은 나의 안전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의 생명에도 위협을 가하는 행동입니다. 졸리다면 꼭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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